8월. 도장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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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2025.08.15.나도 엑스샵 어느덧 직장인 7년차. 처음으로 어떤 일도 안하고 꽉 채워서 쉬는 여름방학이다. 계획적인 삶에 질려버린 p 호소인들. 그날그날 눈 떠서 하고싶은거 즉흥적으로 하면서 보내기로 했다. 커뮤니티센터 가서 수영하기, 웨이팅 때문에 먹기 힘든 곳 평일 공략, 평일 3시까지만 영업하는 브런치집 가기 같은거.한량처럼 놀고만 싶지만 집구하기 프로젝트도 함께 시작. 경제권도 합치고 부동산도 보러 다니고. 또 다시 재밌지만 스트레스받는 인생 미션 도장깨기가 시작되었다. 언제쯤 비교하고 고민하고 선택하지 않으며 살 수 있는걸까? 난 맛집 도장깨기나 하며 소소하게 살고싶은데,, 그래도 이번 미션도 지혜롭게 해결해보자..! 행복했던 강원도 여름휴가로 스타뜨????인제 갯골자연휴양림 계곡 캠핑/ 고향집/ 동아실계곡 고성 광진이네 물회/ 카페 테일/ 공현진해수욕장춘천 감자밭/ 토담닭갈비/ 소울로스터리 카페/ 세계주류마켓강원도 출발~! 두시간동안 딥슬립. 레이싱한 꿈 꾸면서 깨보니 신나게 질주하고있는 오빠 발견. 하트 구름 (이라고 우겨본다) 홍천강 휴게소강원도 고속도로 휴게소 뷰는 알아줘야 한다. 특히 내린천 휴게소가 예쁘니(겨울뷰 짱) 꼭 들려보시길~~하지만 강원도 휴게소를 들려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알감자.강원도 감자는 보법부터 다르다. 찐하고 달고 쫜-득~! 고향집 도착! 평일이긴 한데 역시 휴가철이라 그런가 웨이팅 15팀? 2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와 이래서 유명하구나. 모두부는 아버님이 사다주셔서 먹어봤는데 두부구이가 ㄹㅇ 개맛도리!! 두부가 이렇게 찐하고 고소할 수 있다니.!!?!두부찌개는 새우가 들어가서 약간 해물탕 맛이 나고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두부구이가 충격적으로 맛있어서 잘 생각 안남. 다음에 오면 비지찌개 먹어볼거야바로 동아실 계곡으로~~ 와 사람 많다! 난 처음 들어봤는데 유명한건가.오빠 초등학생 때부터 온 계곡이라고 한다.이렇게 깊고 맑은 계곡에서 놀았으니 다른 계곡이 시시할 수 밖에..엄니아부지께서 아침 일찍 오셔서 좋은 자리 맡아놔주셨다????파라솔에 의자에.. 쏘 스윗⛱️믿었던 강원도마저 너무 더워서 약간 배신감 엑스샵 느끼고 있었는데계곡 오자마자 추울만큼 시원해서 햄복ㅠ!!! 자연 에어컨~~~????음식물, 음료 모두???? 관리 요원분께서 계속 와서 감시 아닌 감시를 하신다. 그래서 이렇게 깨끗하게 관리 되는듯하다. 한번 허용해주면 꼭 아무렇지 않게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애초에 여지를 안주는 게 답이다.4시 이후에 애기들이랑 사람들이 한순간에 빠졌다.이 틈을 타 전세낸 듯 수영하는 물개남물이 너무너무 맑아서 얼핏 보면 물 없는 것 같다. 진짜 과장 아님ㅋㅋ 인제 청정 계곡! 추천!! 하지만 평일에 와도 사람 많고 비온 뒤가 저렇게 물 많고 예쁘다고 하니 잘 맞춰서 가야할 것 같다. 간만에 날씨운이 좋고요☀️그리고 여행 내내 너무나도 청명하고 맑았던 하늘과 뭉게구름! ????????????????갯골자연휴양림 도착! 우리 사이트는 B15 화장실 샤워실 양옆 사이트(8-9) 분리수거장 앞 사이트(10-11) 빼고는 다 똑같이 좋다. 온통 초록????캠핑 좋아하는 이유 원탑. 자연뷰!!! (오빠의 원탑은 돼지파티)누구보다 빠르게 집짓기 완료하고 개운하게 샤워하러~~개수대도 감성지다. 갯골자연휴양림 좋은점은 사방팔방 숲과 자연스러운 색감.캠핑장이고 휴양관이고 모두 자연과 어우러지는 색감과 자재를 사용해서 눈이 편안하다. 사방팔방 숲으로 둘러쌓인 숲뷰가 최고????????샤워하자마자 인센스 피워서 모기 쫓으며 책읽기~~위 사진에서 자랑할 것 두가지:테무에서 500원에 구입한 도자기 인센스홀더 (퀄리티 짱좋음)그리고 째룽이가 선물해준 네잎클로버 키링????해질 때쯤 엄니아부지가 소고기와 함께 등장????우리 사주려고 어제 홍천까지 다녀오셨다???? 이러니 맨날 강원도 온다구요.. 내일은 능이백숙과 감자전이다. 오엠쥐,, 행복,,,????나 넘어질까봐 불안하다며 그가 밝혀놓은 입구????타프폴대 안챙겨서 지피티한테 물어봄. 근데 지피티 말투가 싸가지없어서 우리 좀 빈정상함.“당신이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들어야 할 말을 해주겠습니다.”이런 식이었음깔끔하게 포기^^ 시원하고 좋네 뭐,,굿모닝~ 역시 캠핑은 2박~~~너무 여유로운 오늘의 일정은사이트 옆 계곡에서 수영 때리기고성에서 기가막힌 물회 먹기고성 조까(조용한 카페) 가서 책읽기 고성 맑고 사람 엑스샵 없는 해변에서 스노쿨링 어무니가 해주신 능이백숙과 감자전 먹기갯골휴양림에는 계곡이 쭉 이어져있다.휴양관 가는 윗쪽길 아래에 이 계곡은 애들이 놀기 좋은 얕은 계곡구명튜브 마저 감성지죠? 크크 여기 진짜 좋음 ????????????여기가 깊은 계곡! B사이트 위로 올라오다보면 내려가는 길 나옴엄니아부지가 갖다주신 커피와 찐옥수수..오빠의 불효자 모먼트. 아침에 댓바람부터 얼음 없음 이슈로 냅다 아부지한테 아이스커피 사와달라고 전화함,,????요호~~~~~ 아침부터 신나게 물놀이하니 짱신남.청량한 곳에 있으니 사람도 청량해 보이는 magic 수영 후 아아 캬 ????고성 광범이네 물회오빠의 인생물회집. 난 원래 물회를 안좋아하는데 물회를 좋아하게 될 수 있을지 기대 만땅. 하지만 결과는 ㄴㄴ,,이날 특물회가 불가했는데 특물회 먹었으면 달랐을수도..? 바로 앞 가진해변휴 진짜 개비추 딱 사진에 보이는 저만큼만 개인 파라솔 가능 지역이다.저 왼쪽으로 길게 펼쳐진 해변 모두 평상 대여존ㅠ 심지어 거기에선 개인 파라솔은 돈내고도 못침. 근데 깔려있는 그늘막이랑 파라솔 진짜 형편없게 못생겼다. 절대 이런데에서 물놀이 할 순 없다! 대책회의하러 카페 ㄱㄱ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가진길 40-5 초록지붕가진해변 앞 카페 ‘테일’ 여긴 강강추????노래 향기 분위기 커피 전부 합격~! 창문에 그려진 강아지가 나보다 더 시강이다.오빠가 이런 사진 유행이래서 잔뜩 의심하며 찍어줬는데 역시나.인스타에 올라오는거 보니 저렇게 사진으로 찍는게 아니라 영상으로 찍는거였다. 그리고 대부분 잔으로 짠-하거나 하이파이브 한다.2% 아니 20% 부족한 30대의 유행 따라잡기.????독서타임오빠는 나의 추천으로 이제야 모순 읽는데 푹빠졌음자꾸 김장우vs나영규 밸런스 게임함ㅋㅋㅋ 연프보다 재밌는 모순나는 #아무튼달리기달리기를 좋아하고 싶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사실 달리기에 관심이 없어도 팔랑귀라면 분명 달리고 싶어질 책 달리는 이유라면 수십가지도 댈 수 있지만 그 중 가장 뾰족한 건 내 안의 자존감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일상에서 숱한 파도를 겪고 엑스샵 집으로 돌아오면 어느 순간 무척 작고 초라해진 내 모습과 조우한다. 자존감의 회복은 위대한 성과만으로 가능한 게 아니다. 오히려 일상에서 마주치는 작은 성취가 금 간 마음의 빈틈을 메우고, 그런 성취들이 모여 단단한 삶의 방파제가 되어준다. 짧은 거리라 할지라도, 혹은 빠른 속도가 아니더라도 스스로 세운 목표를 어떻게든 달성할 때면 어김없이 자기애를 손에 쥐었다. 일상의 끄트머리에서 움켜쥔 그 성취를 이불 삼아 불안에 떠는 몸을 녹이고 유독 길었던 하루에 마침표를 찍곤 했다.어쨌거나 자기애 는 샤워 후 촉촉이 젖은 내 모습을 볼 때만 생기지 않 는다. 지독히 서툴지만 열심히 발버둥 치며 1cm씩 전 진하는 내 자신과 마주할 때도 피어난다.스스로의 허술함을 연민으로 바라보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어색한 것도 사실이다. 아마도 우리가 발 담그며 살아가는 곳이 실패에 그리 관대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때로는 추락과 동의어로 느껴질 만큼 우리는 실패라는 단어 에 막연한 공포를 갖고 산다.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다는 확신보다 한없이 휩쓸려 원래의 자리로 돌아 오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자연스레 실패를 피하려 안전한 선택만을 이어 간다. 처음이라 서툰 건 당연한데도 서투름을 실패의 시그널로 간주하고 곧장 방어기제를 발동한다. 그 방어기제란 늘 해오던, 익숙한 것으로 회귀하는 결정을 말한다.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고픈 마음은 그렇게 점차 자리를 잃어간다. 한때는 이리저리 요동치고 활 기로 가득하던 우리의 삶이 생명력을 잃어가며 정체 되는 과정이다.도전하고 더 나아지고 싶은 열망이 아직 마음 어딘가에 생존한 채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신호를 따라가다 마침내 뜨거운 감정과 마주 할 때면 아직 내 삶이 멈춰 서지 않았음에 안도했다.진정한 행복은 무언가를 잘해서가 엑스샵 아닌, 더 나은 내 모습을 꿈꿀 수 있을 때 피어난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매일 밤 미숙함에 발목 잡혔지만 바닥을 뒹굴면서도 시선은 더 나아질 내일을 향했다. 그 자체만으로도 달리는 명분은 충분했다. 허술하지만 행복했다.오늘 밤 첫 달리기를 시도한다면 그건 실패를 자초하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예견된 실패 앞에서는 언제나 당당해도 좋다. 약간의 뻔뻔함은 도전하려는 마음을 지키는 방패가 되어준다. 그리고 그 방패를 앞세워 슬금슬금 전진하다 보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 하기 마련이다.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닿는다. 달리기란 원래 그런 운동이니까.평일에 오후에 카페에서 책읽는 시간. 소중한 시간. 여유로운 시간.이게 휴가지!! 가진해변에 실망하고 도착한 공현진 해수욕장여긴 뭐든 자유롭다???? 심지어 가진보다 더 한가하고 예쁘잖아! 땡쓰투 가진ㅋ하지만 다들 어케 해변에 앉아있는거임. 모래 열기 쩐다!! 후끈후끈♨️갯골은 시원해서 바다가 이렇게 더울줄은 꿈에도 몰랐다.여름 물정 몰랐던 자의 최후아 몰라 그래도 좋잖여 ~ 셔츠 벗어 던지니 그나마 시원바다수영 싫어파????????♀️ 나는 독서타임바다수영 사랑해???????? 오빠는 수영타임언제부턴가 한정된 동선으로 살아왔다. 집과 회사를 오가는 길이 하루에 남기는 유일한 발자국일 때도 있다. '여기 한번 가볼까?'보단 '그때 거기 가자'가 익숙해진 일상. 한때는 새로움을 갈망하며 여기저기를 쏘다녔지만 지금은 여행조차도 좋아하는 도시한두 곳만을 반복해 찾는다. 나이 듦의 탓일 수도, 아니면 즐기기에도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 그런 변화가 나쁘단 게 아니다. 다만 인간의 원초적인 즐거움 중 하나, 새로운 경험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일정 부분 포기하며 살고 있음을 부인하긴 어렵다.달리기는 잊고 있던 그 즐거움을 되찾아준다. 해오던 것을 계속하거나 그만두는 것, 두 가지 선택 지만 주어지는 듯한 일상이지만 달리기만큼은 동서남북 어디로든 새로운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심심하고 더워서 엑스샵 물고기 구경하는 오빠 구경하러 출동오 꽤나 좋은 곳에서 야무지게 물놀이 하고 있었다.ㅋㅋㅋㅋㅋ마음만은 마요르카에 와있는 듯 ㅋㅋㅋㅋㅋㅋㅋ복어인줄.다시 돌아오는 길 수족관 구경 ????우리가 관심 가지니 다슬기 옹기종기 모아놓고 더 보기좋게 요리저리 옮기는 귀염둥이덜,, 미역 데코가 ㄹㅇ 킬링포인트. 저런 귀여운 미역은 어디서 주워왔대.돌아온 갯골. love. 어휴 시원해오마이갓ㅠ 토종닭이라니!!!!!!!! 진짜 어무니 손맛 무슨일!!!!!!!!!???? 맛있어서 화난다. 후앙 존맛탱. 강원도는 백숙에도 감자가 들어간다 이말이야~~!!~!!수제 감자전. 바삭쫜득 미친놈ㅠ 강원도의 며느리가 되길 너무나도 잘했습니다. 어제 소고기보다 맛있었던 닭죽.. 찹쌀도 지어오신 어무니..덕분에 둘쨋날도 행복하게 끄읕~~!♥️집 돌아가는 길 38카페에서 커피 테이크아웃분명 커피값 줄여보자고 다짐했었는데 둘다 기억상실한듯.. 지금부터 춘천 속성 여행 시작ㅋㅋ 1️⃣감자밭은 카페 메뉴 특별할 거 없음. 괜히 대기 줄만 기니까 감자빵만 10개 포장된 박스로 구입하고 대충 구경하고 돔황쳐~! 대기 줄 옆으로 들어가서 가져가면 계산해주신다. 사람들 고르는 시간땜에 계산대는 한가해서 해주는 듯! 한개만 먹고싶으면 메가커피에 감자빵 파는데 그거랑 맛 똑같으니 그거 먹으면 됨.2️⃣토담 닭갈비 숯불닭갈비는 기다려서라도 꼭 먹어야함. 무슨 마을처럼 넓어서 순서 빨리 줄어드니 웨이팅 걸어놓고 감자밭가서 저거 사오면됨! 난 무조건 간장.(개취) 존맛탱,, 팔각도 같은거에 비할 수 없음.3️⃣닭갈비집에서 괜히 막국수 먹지 말고 후식으로 남경막국수 먹기 남경막국수 속초 내 최애 들기름막국수 집이었는데 춘천에도 생겼다! 얘는 배불러도 먹어야함. 무조건 들막. 오빠는 곤드레막국수 먹었는데 개취 존중 못함. 무조건 들막!! 4️⃣소울로스터리 카페에서 옥수수 라떼 먹으며 산책하기시그니처 옥수수라떼 진짜 맛있음. 토담 영수증 있으면 20프로 할인됨???? 그래도 6000원 이지만..ㅋㅋㅋ 맛있어서 용서.춘천에서 찍은 유일한 인물사진ㅋ-ㅋ 사진찍기엔 너무 꼬질하자너5️⃣세계주류마켓에서 쇼핑! 와인 구경하다보면 한시간 순삭. 식료품 코너에 있는 올리브도 굿굿???? 저렴하고 맛도 좋음.와인 세병 겟!이러면 엑스샵 춘천 3시간 코스 끝 ????????첫번째 여름휴가 끝ㅎㅎ 어두워지기 전에 집 가고싶어서 얼른 출발! 이제 여유롭게 방학을 즐기러 세종으로~~ 나는 해야할 일이 10개면 좀처럼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10개를 다 쌓아두고 전전긍긍하는 편인데, 오빠가 솔루션을 줬다.해야할 일을 머릿속에 있는 책꽂이에 책처럼 꽂아두고 하나씩만 뽑아서 읽으라고 한다. 한번 시도해볼게? 귀여워 미치겠는 고양이들..88양꼬치 이날따라 유독 맛있었다.역시 음식은 먹고싶을 때 먹어야해~!~!~!~! 얘두라 우리 미국 정말 가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난 그들???? 덕분에 느닷없이 취해버린 동거인,,ㅋㅋㅋ오늘은 대전이 땡기는군요 겁없이 주말 은행동 ㄱㄱ숙취로 너무나 힘든 그 ㅋㅋㅋㅌ 엑스샵에서 케일 모자 하나 건졌다. 애용중????델꼬다니기 창피한 아조시 ... 커피국물 무슨일ㅋㅋㅌ은행동 알차게 즐기고 컴백홈기억하자 융.통.성.^^ ㅋㅋ귀가 루틴????대전에서 사온 식량 들고 노상까러 고고 충남순대 머릿고기 캬,,,,, 도라이 존맛탱!! 은토리언니 샹궈가 더 맛있음아니 샹궈 왜 사먹냐며.. 감칠맛 쩔고 안짜고 맛있어서 놀랐다.땀뻘뻘 흘리면서도 밖에서 먹는 유난스러운 우리들 뭐 사러 마트 한번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못함 ㅋㅋㅋㅋㅋㅋ즐겁고 배부른 하루~~~~~~ 여름방학 느낌 낭낭 ????정두부 콩물로 해먹은 콩국수 컬리 떡갈비, 울 할모니 겉절이랑 찰떡궁랍나름 중간중간 건강하게 먹는척 해줌하지만 몸은 절대 속아주지 않고,, 몸무게 점점 불어나는중오늘은 아트웍스 땡김 ㅎㅎ 본격 부동산 투어 시작한 날!! 우리집 구하기 가보자고!!!! 귀염둥이들 육묘 하고 강원도 감자와 목살 가득 넣고 끓인 카레~~ With 오빠가 뚝딱 만들어준 오이김치오늘도 대전 왔다.점심으로 대전 ‘중국관’ 오빠가 노래를 불러서 갔는데 저 탕수육이 너무 생각나서 조만간 또 갈 예정! 인생 탕수육이다. 진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간짜장은 평범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음식 나오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미리 오래걸린다고 말씀해주신다. 주문 들어오면 그때 탕수육 반죽부터 만든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렇게 엑스샵 맛있는듯! 카페 ‘사랑과 화평’ 맛난 커피 마시고 책 읽으며 여유로운 평일 보내기.모든 방학 통틀어서 제일 휴가같았던 하루 이제 어디 멀리 가지 않고 이렇게 단순하고 소소한 외출이 넘 좋다. 엑스샵 또 갔는데 무료로 인생네컷 찍었다! ㅎㅎ 귀여운 우리 ~,~ 드디어 그날 못 먹은 빙수 먹음 ㅋㅋㅋ근데 앗빙수 말차 빙수가 더 맛있음평일인데도 주차 대란에 시달리다가 겨우 주차하고 여기저기 걸어다녔다. 그래도 평일이라 마냥 행복해~~~~~능소화소품샵에서 소소한 지출하고 궁금한 빵도 몇개 사서 피곤할 때 쯤 세종으로~~ 저녁에는 런닝5분대 페이스 어떻게 하는건대 ㅠㅠ 집구하기가 재밌었던 날들.. 아직도 결정 못한 지금은 짜증 가득오랜만에 채아 만나서 폭풍수다만나면 할 얘기가 끊이질 않는다. 서로 비슷한 부분도 다른 부분도 많은데, 대화가 잘통해서 만날 때마다 설레면서 나간다.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옛날에는 당연하게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들수록 더 소중해진다.대전 온김에 엄마빠 만나고 오기~~ 엄마표 정통 콩국수아무도 못따라옴. 개ㅐㅐ맛있다.곧 호주 가서 비자 만들어야한다.비자 만드는 데 얼굴 인식이 진짜 더럽게 안돼서 20분동안 저러고있음ㅋㅋㅋㅋ 다 추억이쟈나~ 잘 다녀와~~ 이제 손목이 저려와요 기가막힌 노을 기가막힌 안주와 술4종류의 빨간 여름 과일신선한 식사 사랑해영원한 나의 둘째 셋째ㅎㅎ 자주 보러 올게에에 집 보다가 머리 식힐 겸 제주도 여행계획 짜기 수영장 레인 10번 돌고 7키로 런닝한 금요일! 부동산에서 집도 보고 후추까미 밥도 두번이나 챙겨준 하루이렇게 보람차고 뿌듯할 수가 없다. 집구하기 지옥 인생은 미션의 연속입니다드디어 반격하는 왕고양이소고기 먹는날~~~~!! 소고기고 뭐고 야채 가니쉬가 더 좋은 나 ㅋㅋ 가지 덮밥 내가 했지만 넘 맛있다. 대성공제주도 가기 전 냉털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이것도 내가 했지만 너무 맛있다. 안녕 엑스샵 5일간 제주도로 떠납니다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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