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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 부산 서면 교정치과 인비절라인 교정 9주차-1달남은 후기 (30대여자 성인교정,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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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ncy
작성일25-08-17 14:2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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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함  N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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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여자성인 수술 후 (허리가 너무 아파져서) 침대에 누워만 있다보니 심심해서 주저리 주저리 써보는 두번째 글-​담소유병원 이성렬 대표원장님께 서혜부 탈장 수술을 받기로 결정! 상담 후에 수술을 진행하려니 9시까지는 병원에 가야했다 ​잠은 상당히 설쳤다. 인생 첫 전신마취, 혹시나 못 깨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전날 밤 12시부터는 물 포함 금식2주전 내 허리를 다치게 한 페디큐어도 모두 지우고 반지, 목걸이 싹 빼고 아침부터 남편이랑 같이 병원으로 갔다 (병동은 간호간병 통합 병동이여서 보호자는 상주가 안되는데 데려다주러 같이 갔음)​8시 40분쯤 병원 도착해서 상담쌤이랑 간단 상담 후 원장님을 만나 뵈었다초음파 상 구멍이 좀 커보이는데 여자성인 여성의 99퍼는 인공막 없이 꿰매고, 막상 봤는데 구멍이 크면 인공막을 쓸수도 있다고 했다 이미 너무 많이 찾아봐서 더 궁금한건 사실 없었고,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니 잘 해 드리겠다고 일어서서 꾸벅 인사해주셨다. 역시 소아를 많이 보셔서 그런지 예의바르시고 친절하심..​비용은 가결제 240만원블로그로 찾아본 비용보다 훨씬 비쌌는데 복강경 기계를 더 좋은 걸로 쓴다나.. 실비 되겠지, 안되도 어쩌겠어 하며 결제 (수술 며칠 후에 15만원정도 되돌려줌. 나는 양쪽 다 해서 좀 더 비쌌을수도. 225만원 정도 되는 듯)이대로 진행됨​5층으로 올라가서 병실 배정받고 옷 탈의 후 환자복으로 갈아입었다 2층으로 가서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흉부 여자성인 x-ray, 소변검사, 초음파로 난소까지 살펴본 후 다시 병동으로 복귀. ​간호사님이 와서 한쪽 팔에 항생제 테스트부터 해놓고 금식은 했는지, 먹는 약 있는지, 병력이나 가족력 등등을 기계적으로 물어보심그리고 이제 정맥 주사를 잡는다ㅠ 간호사지만 IV를 한 번도 제대로 잡아본 적 없는 나로썬,, 그 굵은 18G 정맥 주사를 한 번에 잡는게 대단하면서도 그 기분이 너무 불쾌하고 따악끔했다ㅠ하트만 수액 라인에 에어가 굉장히 많이 보였지만, 빼달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입 다물고 있었음.. 근데 그래서 그런지 수액 연결하고 나서 한동안 가슴이 답답해서 좀 무서웠다머리는 양갈래로 묶으라고 해서 묶었는데 30 넘어 이런 머리.. 여자성인 낯설지만 나름 귀엽ㅋ이제 콜 할때까지 무한 기다림.. 소아 수술이 6명 있어서 점심때쯤 들어갈거라고 한다​12시 40분쯤 드디어 콜이 왔다간호사실 전화 울리는 것만 기다리고 있었어서 전화벨 울릴때마다 귀 쫑긋 화장실 한 번 다녀온 후, 담당 간호사쌤이랑 같이 3층 수술장으로 걸어갔다 두근두근​수술장 앞에서 머리에 빵 모자 쓰고 내 발로 걸어들어가서 수술장 침대에 누웠다이제 이 몸뚱이는 온전히 여러분에게 맡깁니다.. 수술장은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내 팔을 큰 천으로 결박하고, 팔에 따끔한 느낌이 들거라고, 그 이후엔 코에서 찌릿한 느낌이 들거라고 했다슬쩍 정맥주사가 있는 팔을 보니 프로포폴처럼 보이는흰 용액이 50cc주사기 가득채워져서 들어가는 듯 여자성인 했다 이내 팔이 뜨끈~ 해지더니 가슴으로, 코로 저릿한 감각이 훅 올라오다가 뇌까지 따끈해지는 느낌. ​깨어나니 회복실이였다. 좀 추웠다.빨리 lung care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심호흡 열심히 함. 생각보다 통증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근데 좀 의아했던건난 작년에 라섹을 했는데 천장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거였다날 병실로 데려가려던 간호사님께 말씀드리니 당황하는 눈치.. 회복실에서 좀더 지켜보기로 하는데 다른 분이 와서 마취제에 근이완제가 있어서 그런거라거 한다그 말을 해주는 동시에 그 분의 얼굴이 잘 보이기 시작ㅋㅋㅋ너무 신기한 경험이였다 ​병실로 돌아오니 2시 30분이 넘었다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약간 의아했다그리고 양쪽 서혜부에 모래주머니를 올려주셨다그렇다. 난 여자성인 양쪽 서혜부에 모두 구멍이 있었던 것ㅠ아니 여자 탈장은 잘 없고, 양쪽 탈장도 흔치 않는 거 같던데 난 왜 당첨? 진통제와 아마도 항구토제? 정맥주사로 주셨던거같다 가족들한테 수술 잘 마치고 왔다고 카톡부터 보내고한두시간 꼼짝없이 바로 누워서 심호흡 열심히 했다1시간 후에 물 마실 수 있다고 500ml 물을 주셨는데, 목마름보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서 한참 더 누워있었다엄청 아프진 않았고 딱 생리 첫날 생리통 정도?물론 나는 생리 첫날 q6hr 진통제 챙겨먹을만큼 통증에 민감함ㅎ복강경 구멍자리보다 꿰맨 양쪽 골반이 당기고 욱신​상처는 배꼽에 1개, 배 양쪽으로 각 1개씩해서 복강경 상처가 총 3개, 그리고 여자성인 골반쪽에 아주 작은 구멍이 4-5개가 나있었고, 다 더마본드로 칠해져있다 복강경 상처인 3개는 각 1cm정도 되어보였고, 왼쪽 상처는 괜찮은데 오른쪽 상처는 약간 높낮이가 다르게 붙어있는 모습이라 흉이 남을거같아서 걱정이다ㅠ 골반쪽에 난 구멍은 원장님께 물어보니 실이나 주사 같은걸 그쪽으로 통해 넣었다고 한다​4시반쯤부터는 움직여도 된다길래 움직이고 싶지 않았지만 폴대 잡고 살살 걸어다녀봤다 복강경 수술 후에 까스 땜에 어깨가 아플 수 있다고 말만 해봤지, 진짜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넘 신기방광 기능 돌아왔는지 (근이완제 썼으니까) 봐야하니까 요의가 없어도 화장실 함 들려주고 미션 클리어 후 기다리다보면 수술해주신 원장님이 와서 내 뱃속 여자성인 사진 같이 보면서 간단 브리핑 해주신다양쪽 구멍 너무 잘 보이고요.. 나일론실 같은걸로 꽉 묶은 모습, 유착방지제 뿌린 모습, 내 간이랑 위, 장 슬쩍 찍어둔 모습 등 평생 본 적 없는 진짜 내 속살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퇴원 설명도 간호사님이 호로록 다 해주셨다5시반에는 죽을 먹었다 맛있었다 저 멸치가 빠짝한게 맛도리6시반쯤 두번째 항생제, 진통제 등등 맞고나면 퇴원이 가능하다 남편이랑 같이 택시타고 집으로 귀가 양쪽 골반이 욱신거리고 당기는 정도, 0-10중에 4정도 통증이 느껴졌다 밤사이 더 아플까봐 타이레놀 한 알 챙겨먹고 좀 쉬다가 잤다!수술 당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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