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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역 왁싱] 슈가링으로 저자극 왁싱하기! 1인 여성샵, '더 리추얼 룸 건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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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dison
작성일25-08-17 12:5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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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함  Mad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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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여성샵 하루 빠르게 흘러 어느덧 일본 여행의 3일차. ​이날은 그래도 하루는 쇼핑 + 번화가 다녀야지 싶어서 시부야, 긴자로 향하기로 했던 날. ​​낮의 센소지는 관광객들로 붐빈다..​​역으로 향하는 길에 엄청 아른거렸던 센소지의 화월당 메론빵을 먹으러 갔다. ​​저거 맛있긴 정말 맛있다.​참 단순한 빵인데 생각나는 맛..​​화월당 옆 시장에서 운영중이던 일본식 금붕어 뽑기. ​영화나 애니에서만 보던거 실물로 보니까 재밌더랬다.​​점심을 긴자에 있는 식당으로 예약했던지라 처음 긴자에 도착해서 들른 도버 스트릿 마켓. ​​예진이는 예진이대로 구경하면서, 나는 너무도 궁금했던 폴하든을 조금 구경했다. ​​직원 안내로는 폴하든에서 처음으로 나온다는 더블 블레이저. ​멋있긴 정말 멋있는데 역시 착용감이 편하진 않다. ​​함께 입어본 웨이스트 코트. ​지퍼 여밈 웨이스트 코트는 개인적으로 취향에 안맞는듯 하지만, 제품 자체는 좋았다. ​​조금 더 천천히 구경해보고 싶었지만 식사 예약시간이 가까워져 보다가 중간에 먼저 식당으로 향했다. ​​식사는 이번 여행 중 기대했던 식당들 중 하나인 여성샵 긴자 카츠카미.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생각한게한국에서 널리 알려진데 가급적 피해 가기. 쇼핑을 최소화하고 휴식, 관광을 위주로 다니기전형적인 일본 여행 음식 (돈카츠, 라멘, 우동 등)보단 많이 안먹어본것들 먹어보기.​여서 돈카츠는 웬만하면 안먹으려고 했는데 무려 돈카츠 오마카세라는 독특함에 호기심이 생겨서 많이 검색을 해본 결과 호기심이 폭발해 방문하게 된 것이다. ​​튀김류 먹는데 당연히 낮이고 뭐고 나마비루 시켜버려.​​코스가 5000엔부터 25000엔 정도까지 있었는데 우리는 6500엔 코스로 예약했었다.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나온 배추 절임 비슷한 것과 밑반찬들, 미소, 그리고 사진으론 없지만 밥까지.​밥은 홋카이도 쌀로 지은거라고 했던거 같은데 맛있었다 정말.​​1번 타자는 안심. ​​위에 육즙이 살짝 고여 있는데 그걸 먼저 살짝 마시고 먹으라고 해서 그대로 먹었는데, 풍미든 적당한 두께감의 튀김옷의 식감이 되었든, 뭐 하나 빠짐 없이 조화롭게도 맛있었다. ​​2번 타자로는 로스(등심). ​저 비계 식감이 너무 좋았던게 어렴풋이 생각난다..​​후식으로 빙수 혹은 고기 스튜를 여성샵 시킬 수 있었는데 나는 당연하게도 스튜를 시켜서 중간에 받아서 먹어보았다. ​물론 맛있어서 다 먹어치웠지만, 돈카츠가 너무 맛있어서 사실 뒷전이나 다를 바 없었다. ​​3번 타자로는 이베리코와 일본의 특산 지역(그때 그때 다른데 우리때가 기억이 x) 목등심. ​다르다고 말한다고 맛이 크게 차이 나겠어? 했는데 각각의 느낌이 신기하게도 달랐던걸로 기억한다. ​​4번 타자 안다리살. ​보통 돼지 다리살이 퍽퍽하기 마련일텐데 굉장히 부드러웠다.​​6500엔 코스의 마무리 단계 중 하나인 멘치카츠. ​맛있긴 정말 맛있었지만, 다진고기가 선사할 수 있는 놀라움이 그냥 썰어서 그대로 튀긴 것과는 상대가 될 수가 없는게 당연한지라 그냥 무던하게 먹었다. ​이때쯤부터 예진이는 배불러해서 내가 한입 먹은걸 먹어주었던 것 같다. ​나야 좋지 ^^​​화룡점정으로 6500엔 코스의 마무리, 카니 고로케(대게 고로케). ​이거 이거... 돈카츠로 느낀 경이로움을 순간 잊게 만드는 풍미였다. ​이것만 하나 더 시켜 먹을까 고민했을 정도. ​​여행 가기 전 예약할 때만해도 돈카츠 여성샵 조각 몇개 좀 준다고 배가 부르겠어? 했던 예상과 달리 생각 이상으로 배가 찼었지만, 괜히 아쉬운 마음에 하나 더 시켜본 송어튀김. ​감히 한마디만 하자면, 급식에 나오는 생선카츠가 이랬으면 매끼 다 생선카츠만 나왔어도 불만 없었을 것이다.​​예진이가 시켰던 후식 말차 빙수. ​완벽한 마무리가 아니였을런지..​쉐프 분께도 여태껏 먹은 돈카츠 중 최고였다고 연신 주접 날리며 식사 마무리.​행복했다 카츠카미. ​밥 먹기 전 못다한 도버 스트릿 마켓 구경을 하러 다시 방문. ​​사실 도버 스트릿 마켓에서는 예진이가 주로 구경해서 사고 싶은걸 사러 간 목적이 컸고, 나는 폴하든 정도만 구경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갔었는데, 존 알렉산더 스켈튼도 입점이 되어 있길래 후딱 입어보았다. ​코트는 없어서 아쉬운대로 자켓만 입어봤는데 너무 예쁜데, 심지어 착용감도 괜찮아서 놀랐다. ​전날 산 Beaugan 보다 가격차이도 생각보다 얼마 안나서 '이걸 살걸 그랬나..?' 싶은 생각을 떨쳐 내기 힘들었다. ​​꼼데 가르송 블랙 x 여성샵 나이키. ​이거 지금 와서 보니 에뻐서 한번 신어볼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스친다. ​여전히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시부야, 시부야 스크램블..​그렇게 주객이 전도 되어버린 옷구경을 뒤로 하고 오래간만에 시부야로. ​​하치코 동상. ​​시부야로 향한 이유 중 하나, 킷사텐인 차테이 하토우. ​시부야에서도 많이 알려진 곳이기에 대기가 조금 길었다. ​​여행에서 아낌없이 썼던 필름. ​지금도 아는 사람 없는, 아는 언어가 들리지 않는 낯선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그저 돌아다니고 싶다.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다. ​​커피 한잔에 쉬폰 케이크. ​커피 잔이 여러개 준비되어 있어 고객마다 각자 다른 컵을 받아서 마시는게 하나의 재미일 수도 있겠다. ​​후룩.​​사람이 많은게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시부야라는 곳의 특성을 고려하면 그래도 나름대로 조용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다.​시부야쪽을 굳이 굳이 다시 갈 일이 생긴다면 재방문할듯 하다. ​​여유를 즐기고 난 후 다시 길을 나섰다. ​​도심지 풍경들. ​도시를 그렇게 사랑하는 편도 아니고, 사실 여성샵 서울이랑 그렇게까지 다른게 많지 않을텐데, 조금은 더 정돈된 느낌과 작은 디테일들의 차이로 모든게 그저 예쁘게 보였던 것 같다. ​​가는 길에 경로상 한 대학 캠퍼스를 통해서 가야 했는데, 다른 나라 대학 캠퍼스를 걸으니 기분이 묘했다. ​​창틀에 꽃을 저렇게 둔게 왠지 예뻐보였다. ​​지나가다 카페 야외 자리에서 주인과 쉬고 있던 털 손질이 아주 예쁘게 되어 있던 비숑. ​너무 귀엽기도 하고 모찌가 생각나서 주인분께 허락을 맡고 찍었다. ​​그렇게 걸어서 간 곳, Arts and Science. ​깔끔하고 좋은 옷들을 선보이는 브랜드인데, 내부 촬영이 안돼서 눈으로만 구경했다. ​​여행인데 내 사진도 남겨야지 하면서 찍음. ​이 사진 꽤 마음에 든다. ​​어두워서 셔터 속도 느렸었는데, 마치 디멘터한테 행복 빨리는 것처럼 나와서 재밌어서 남겨두었다. ​​그러고 예진이도 찍어주고.​지나가면서 여성샵에서 예진이 옷들도 봤는데, 이쁜 것들이 참 많았으나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족족 내려놔야 했어서 아쉬웠다. ​​정승님께 추천 여성샵 받은 빈티지 샵, laila. ​예진이는 일본 와서 빈티지를 한개 꼭 건져가고 싶기에 이때부터 빈티지 샵 투어가 시작 되었었다.​​명품 브랜드 빈티지 제품들이 즐비했던 곳. ​그렇게 두세개 정도 넘는 샵들을 둘러 보았지만, 아쉽게도 마음에 좀 들면 가격이 감당이 안될 정도로 높거나, 거의 다 컨디션이 안좋거나 하는 제품들 밖에 없어서 건지지 못했다.​그렇게 살아보려고 노력중​근데 일본 빈티지 샵에 왜 이런게 있는지 아직도 의문.​​결국 저녁으로 먹으려던 식당은 문을 닫고, 아예 포기하고 여기저기 좀 더 구경하고 다니다, 유명하다는 미야시타 파크도 살짝 구경을 했다. ​​밤이라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도심 한복판에 이런 좋은 공간이 있는게 참 좋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내심은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실은 예진이가 두세번째 빈티지 샵을 구경할 때부터 배에서 꼬르륵 거리고 배고파서 힘들어지던 시점이었길래 구경은 접고 밥을 먹으로 아사쿠사로 향하기로 했다. ​아주 빌어먹게 감사했습니다..​역으로 향하던 길에 여성샵 본 붉은 발의 제프.​​아사쿠사로 간다.​​아사쿠사 쪽에 지인이 추천해준 야끼니꾸 집으로 가려다 거기도 시간이 늦어서 못 먹고 한참을 헤메다 메뉴판 사진이 맛있어 보이길래 파파고 돌려보았는데, 결과는 '소금 찌꺼기.'​애초에 히츠마부시는 너무 비싸기도 해서 포기..ㅋㅋ​​결국 돌고 돌아 늦은 시간까지도 영업하는 저렴이 야끼니쿠 집에서 먹게 되었다.​뒤늦게 합성육이니 뭐니 알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너무나도 배고픈 상태에서 거의 눈 돌아가서 먹었었다.​​며칠만에 먹어본 김치, 일본에서 처음 먹어보는데 단맛이 엄청 강했다. ​근데 그마저도 허겁지겁 맛있게도 먹음.​​나마비루는 또 300엔도 안했나 그래서 미친듯이 마시고, 고기는 고기대로 허겁지겁 먹고, 나름 멋진 식사였다.​저저 준혁이 저거 웃음 졸렬한거 봐라 저거 ​숙소로 향하던 길에 마주친 우준혁. ​이 매국노 새키 일제강점기때 도쿄를 놀러오네.​보정 max​지나가다 재밌어 보여서 들른 일본 스티커 사진 기계..​혼돈과 충격만 가득 했는데 너무 웃겨서 땀까지 흘릴 정도로 웃어댔다. ​​충격과 공포..​​여행 중 애초에 시부야 일정이라 가장 기대를 안했는데 여성샵 막판에 너무 재밌어서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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