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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차이나항셍테크 vs 차이나과창판STAR50 중국 ETF 주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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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ingo
작성일25-09-20 00:1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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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차이나 들어 중국 테크주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AI와 반도체 중심의 기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복합적으로 작용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죠.​저 역시 FXI ETF를 통해 중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지만, 테크주 비중이 크지 않아 이번 흐름의 온전한 수혜는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국내 상장된 중국 ETF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볼까 합니다.​여러 자산운용사 차이나 가운데 중국 주식에 특히 진심이라고 느껴지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미래에셋자산운용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와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 ETF를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국내 상장 중국 ETF 중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상품이 바로 TIGER 차이나항셍테크입니다. ​2020년 상장 이후 현재 운용자산은 약 1조 749억 원 규모에 이릅니다. 운용 보수가 연 0.09%로 매우 저렴하다는 점이 차이나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이 ETF는 기초지수로 Hang Seng TECH Index(원화 환산)​를 추종합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빅테크 30여 종목에 투자할 수 있어, 최근 중국 테크주 상승 열풍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실제 편입 종목을 보면 텐센트, SMIC, 넷이즈, 알리바바, 샤오미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대형 테크 기업들이라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기업들이 차이나 대부분이죠.​정리하자면, 이 ETF는 중국의 전통적인 테크 기업들을 골고루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 ETF는 항셍테크 ETF보다 조금 늦은 2022년에 상장했습니다. 운용자산은 약 1,868억 원이며, 운용 보수는 동일하게 연 0.09% 수준입니다.​‘과창판’은 중국 상해거래소의 과학창업판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중국판 나스닥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국 본토 시장이라 상대적으로 외부 제재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이 특징인데, 차이나 이 부분은 동시에 리스크이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기초지수는 ​SSE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Board 50 지수(원화 환산)​를 추종합니다. 이 지수는 과창판에 상장된 혁신기업 5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ETF는 합성형 구조로, 파생상품을 통해 지수 수익률을 추종합니다. 따라서 실제 ETF 자산은 파생상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죠. 그래서 지수 내 자산 비중을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편입 종목을 살펴보면 SMIC 정도는 익숙하지만, 그 차이나 외에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 많습니다.​대부분이 중국 정부의 전략적 신흥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선별된 혁신기업들입니다. 그만큼 중국의 핵심 혁신 사업을 담당하고 있고, 정부 정책 지원을 직접적으로 받기 용이합니다. ​예를 들어 AI 굴기, 반도체 자립 같은 국가 차원의 육성 정책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겠죠. 주가 비교최근 1년 동안 두 ETF의 주가를 비교해 차이나 보았습니다. 차이나항셍테크는 +72.38%, 차이나과창판STAR50은 +110.56%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더 작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모여 있다 보니 과창판 ETF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변동성 측면에서는 과창판 ETF가 더 클 것이라 예상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하방이 단단히 지지되면서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물론 상장 역사가 길지 않아 기간은 짧지만, 중국 정부의 안정적인 지원 덕분인지 수익률과 주가 흐름 모두 매력적으로 차이나 보입니다.​​오늘은 중국 테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두 가지 ETF를 살펴봤습니다. 중국 대형 테크기업의 장기 성장성에 베팅하고 싶다면 차이나항셍테크, 중국의 혁신 산업과 정부 정책 지원을 믿는 투자자라면 차이나과창판STAR50을 공부해 볼 만합니다.​아무튼 투자 시야를 한국과 미국에만 국한하지 않고 넓히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부해 볼수록 중국과 인도 역시 생각보다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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