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신청

워크샵신청

요즘 하는 게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ra
작성일25-10-01 10:47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성함  Kara
휴대폰번호

​​한가지 게임 게임을 진득하게 하지 않고 세 게임을 번갈아가며 하고 있다. 쏘마터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이렇게. ​​1.​쏘마터지는..러일전쟁시기 폴란드가 배경인 게임. 현대과학과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정치체계, 기성 종교, 오컬트, 민간신앙 등등이 충돌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빅토르 슐스키는 쏘마터지, 즉 마도학자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마도학자인 아버지에게서 능력을 물려받아 마도학자가 되었다. 마도학자는 이세계의 이상현상, 정령을 감지하며 소통하고 정령이 게임 붙어있는 사람 혹은 장소에서 정령을 떼어낸다음 길들여서 반려정령으로 이용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약간..위쳐와 마법사, 대학교수가 합쳐진듯한 직업이랄까. 게임초반에 빅토르가 폴란드 국경지역의 산골마을에서 의뢰받은 일을 해결하는 퀘스트는 위쳐를 많이 떠올리게 했다. ​참고로, 반려정령은 게임에서 살루터라고 불리는데, 내가 이해한 바로는, 살루터들은 마도학자 혹은 자신이 선택해서 들러붙은 사람이나 장소의 틈새(약점, 트라우마, 깊은 욕망 등등)를 파고드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게임 때문에 살루터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다들 만만치않은 특징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살루터를 길들이게되면 살루터를 전투파트너로 활용할수 있다. ​왜 이해한바로는 이라는 표현을 썼냐면 ...이 게임은 한글자막이 없다. 패치를 깔면 된다는데 귀찮아서 걍 쌩영어로 하는 중. 영어가 어렵지 않지만..혹시나 내가 습득한게 잘못되었을수도 있어서 이해한바로는이라고 썼음. ​아직 결론은 못봤다. 진행중. 빅토르가 아버지의 사망의 원인을 추적하면서 사이드퀘스트와 메인퀘스트를 하는 중인데, 게임 살루터를 새로 영입하는 전투가 너무 어려워서 며칠째 전투에서 막혀있음. 파훼가 쉽지않아서 고생하고 있다. ​2.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천천히 진행중이다. 에일로이는 이제 단단한 버섯을 깨부술수 있게 되어서 아이템을 이것저것 많이 얻었고 뭐 이것저것 능력치를 올리고 있으나 내가 손이 느려터져서 전투는 한심하기 짝이없다. 1편보다 훨씬 빠르고 더 무지막지해진 기계동물을 상대하는일이 쉽지않지만 1편과 마찬가지로 사냥할때 손맛이 매우 착착 게임 붙는다. 인상깊은 이야기가 있는 게임이지만 결국 사냥으로 기억에 남는 게임이 될수밖에 없는..​​​​1편의 오랜친구를 다시 만나서 뭔가 거대한 기계괴수를 문자그대로 무식하게 때려잡았다. 사냥방법이 있는것 같았으나 워낙 아드레날린이 뿜뿜하며 스트레스상태라 에라이 외치며 화살을 이리저리 날리며 창으로 두들겨팼다. 바를이 에일로이를 기다리는 중이지만 좀 더 기다려야할듯. 가마솥에 가서 두들겨맞으며 업그레이드 좀 하고 갈게. 사이드퀘스트도 몇개 해서 단련 좀 하고. 게임 ​3. 2025년 화제작 중 하나인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를 하고 있다. 사실 여기 세 게임중에서 쪼금 더 시간을 투자해서 진행하는 게임이다. 시작부터 음악과 영상미가 취향을 심하게 저격했다. 낭만이 치사량으로 흘러넘쳐서 이게 대체 왜이러지 하며 찾아보니..벨에포크시기 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구. ​​​​​현재 2막에 들어왔고..그전에 참...많은 일이 있었다.육성으로 '템은 놓고 가라아아!!'며 고래고래 외치기도.​​제스트랄..이 친구들 귀엽다. 제스트랄 동네의 음악도 매우매우 게임 귀엽다. 붓털같은 머리를 가졌는데, 이 친구는 좀 과하게 굉장한 붓털을 가졌음. ​이야기, 전투, 음악, 캐릭터 등 모든 요소가 감각적으로 와닿으며 굉장히 몰입하기 좋게 만들었다. 매우 재밌고 귀여우며, 이게 프랑스에서 만든 게임이어서 그런지 프랑스식 개그라고 해야하나..뭐 그런것도 살짝 있다. 필드보스와 필드몹이 꽤나 악랄한부분이 있다. 나중에 최종보스는 어떻게 나오려고 이모양인지 모르겠네. ​아마..필드몹중에 마임인형이 좀 골때리는 녀석 중의 게임 상위권일수도 있을텐데, 전투음악은 흥이 넘쳐서 쪼금 용서했음. ​요거.첼로, 타악기, 기타, 아코디언의 조합이 매우 쿵짜라쿵짜 들썩들썩. ​​뭐 암튼..이렇게 게임을 하고 있슴다.전에는 빠르게 진행하고 몇시간씩 붙들고 있고 그랬는데 이젠 두시간 넘어가면 몸이 힘들어서 패드 붙잡고 잠들고 그럼. ㅎ.쪼금씩 깨작깨작 천천히 충분히 즐기며. 아마..이 세 작품은 내년초나 되어서야 결말을 하나씩 볼수 있지않을까 싶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