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짝퉁 짝퉁시계 시계를 나름 옹호하는 글인데. ​​​짝퉁을 착용하면 가장 안 좋은 건, 바로 자기 자신이 알고 있다는 점 짝퉁시계 아닌가? 다른 사람들은 속일 수 있어도 본인을 속일 수가 없잖아. 난 이런 것들이 본인의 의식 수준에 짝퉁시계 끼치는 영향을 의외로 무시할 수 없다고 봄. ​​​2​그래서 사실 막 남에게 인정받고 이런 것도 중요하긴 중요하지만, 짝퉁시계 일단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함. ​​하지만 꽤나 많은 사람은 심지어 본인 혼자만 보는 짝퉁시계 일기에도 거짓말을 적는다고 함. 어떻게든 자기 자신을 속이고, 그걸 합리화하려는 것인데, 이게 과연 쉬울까.​​​​3​그래서 사람마다 생각은 짝퉁시계 다를 수 있지만, 내가 볼 땐 짝퉁 시계를 찰바엔 그냥 시계를 안 차는 것이 본인에게 더 짝퉁시계 낫다고 봄. 자존감 측면에서든 뭐든.​​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한 건 맞고, 어느정도 신경 써야하는 것도 당연히 맞지만 (왜냐면 짝퉁시계 어차피 다른 사람들은 보여지는 모습으로 나를 평가하니까), 그렇다고 굳이 저런 속임수까지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좀 의문임. 짝퉁시계